‘원경’ 차주영♥이현욱, 뜨거운 서사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 압도
tvN ‘원경’,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 기록
tvN과 티빙에서 방영된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이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회 방송은 수도권 가구 평균 5.1%, 최고 5.9%를, 전국 가구 평균 4.9%, 최고 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첫 방송에서는 조선 초기 왕과 왕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정통 사극의 웅장함과 독창적인 서사가 펼쳐졌다. 특히 왕과 왕비인 원경(차주영)과 이방원(이현욱)의 애증 서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5세 관람가와 청불 버전, 수위 높은 장면 화제
드라마는 tvN에서 15세 관람가 버전으로 방영되며, 티빙에서는 편집 없이 청소년 관람 불가 버전으로 공개된다. 첫 방송부터 등장한 노출 장면과 베드신은 높은 수위로 화제를 모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15세 관람가 버전에도 과도한 장면이 포함됐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제작진은 “부부의 복합적인 관계를 묘사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애증의 부부 서사, 강렬한 첫 회 전개
‘원경’의 첫 방송은 이방원이 왕으로 즉위하는 화려한 장면으로 시작했다. 원경은 거사의 성공을 위해 두려움에 휩싸인 방원을 격려하며 그의 곁을 지켰다. “오늘 밤 역사는 분명 우리 편”이라는 대사는 두 사람의 굳은 결의를 보여줬다.
하지만 방원의 내적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자신의 아버지 이성계(이성민)가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심지어 암살하려 한다는 사실에 방원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러한 혼란과 분노는 결국 원경에게 향하며 부부 사이에 갈등이 증폭되었다.
캐릭터 간 긴장과 갈등, 몰입도 높여
방원은 원경의 시종 채령(이이담)과 밤을 함께하며 원경에게 치욕을 안겼다. 이는 방원이 처가 민씨 집안의 도움을 받으며 느꼈던 치욕을 되돌려주기 위한 행동이었다. 이에 원경은 “제 집안까지 동원해 당신을 임금으로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며 절망과 분노를 표출했다.
이러한 긴장감은 원경과 방원의 복잡한 관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원경은 방원의 내적 갈등을 이해하고자 노력했지만, 방원의 오랜 상처와 불안정한 왕권은 두 사람을 더욱 멀어지게 만들었다.
차주영·이현욱·이성민, 명연기로 드라마의 무게감 더해
차주영은 왕비 원경 역을 맡아 절제된 연기로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한 남자의 아내이자 조선의 왕비로서의 복합적인 감정을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이현욱은 태종 이방원의 내적 갈등과 권력의 무게를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특별 출연한 이성민은 태조 이성계의 분노와 슬픔을 압도적인 연기로 표현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웅장한 서사, 앞으로의 전개 기대
조선 초기 정치적 소용돌이와 애증으로 얽힌 부부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원경’은 첫 회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왕과 왕비라는 관계를 넘어 인간적인 감정과 갈등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사극의 매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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